9월 9일(금)로 예정된 전국노동안전보건단체 제 4차 수련회를 연기합니다. 대신 각 단체들은 당일 예정되어 있는 100인 단식투쟁에 최대한 결합해 주십시오.

지난번에 광주가 아닌 서울에서 제 4차 수련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제안을 드렸었는데요, 현재 하이텍 투쟁이 한참 뜨겁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구나 9일 날 100인 단식 등 투쟁 일정이 예정된 점 등을 감안 할 때 수련회를 진행하는 것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지난주 몇몇 단체들의 의견을 확인해 본 결과 수련회를 연기하고 그날 투쟁에 함께 하자는 의견이 다수를 이뤄서 이와 같이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9월 9일(금)로 예정된 전국노동안전보건단체 제 4차 수련회를 다음 분기(12월)로 연기하겠습니다.
2. 각 단체들은 9월 9일 100인 단식투쟁과 문화제에 최대한 결합해 주십시오. 경인지역 단체들은 8시부터 예정된 단식투쟁에 결합하면 될 것 같고, 지역적으로 멀리 있는 단체들은 12시 중식 집회 때까지 결합하면 될 것 같습니다.
3. 다음 수련회 일정은 9일 날 천막농성장에서 잠깐 모여서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의견이나 제안이 있으시면 메일이나 전화를 주십시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