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가을농활 다녀와

남측본부 소속 24명 강원도 화천군에서 이틀간 진행

이철우 기자

▲범민련 남측본부 후원회원인 인의협 소속 신인식 과 박석률 고문이 일하고 있다. ©범민련교육홍보위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아래 범민련)는 지난 24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 화천군으로 가을 농활을 다녀왔다. 이번 농활에는 범민련남측본부 의장, 고문, 비송환 장기수, 횡성군농민회일꾼들 24명이 참가했다.

범민련은 농활 첫째날 도연맹, 군농민회 일꾼들과 농업문제와 통일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둘째날 이들은 벼 베기와 잡초뽑기, 토마토 가지치기를 비롯한 일손 돕기를 마치고 축구를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범민련은 앞으로 간담회 내용과 형식을 더 보강할 것, 군농민회가 통일운동에 나설 수 있도록 후속사업을 진행할 것들에 힘쓸 계획이다.

▲간담회를 마치고 뒤풀이시간에 이야기를 하고 있다. © 범민련교육홍보위

▲한 때 농사꾼이었다는 이규재 의장. © 범민련교육홍보위

2005/10/02 [09:51] ⓒ참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