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4세 남성으로 2000년 회사 근무중 혈압으로 쓰러져 당시에는 반수 마비상태였으나 치료되었으며 고혈압과 뇌경색 병명으로 산재판정을 받고 약물값 지원과 휴업급여를 받아 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정상이 고정되어 휴업급여 지급은 물론 약물 치료비 지원도
불가 하다고 근로복지공단에서 말하며 종결하겠다고 공문이 왔는데
저로서는 받아 들이기 어렵고 더욱이 이렇게 한번 지원 받은 병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적용 받을 수도 없다고 하는데 이해 할 수가 없네요
휴업급여 지급 불가는 저도 수용 할 수 있습니다만 혈압 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인데 장애등급이 나오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원이
안 된다고 합니다.
지난 6년 정도 지원 받고, 앞으로 평생(평균 수명이면 30년)을 건강보험도
안 되고 100% 내 돈으로 약을 먹어야 한다면 이 것이 무슨 근로복지며
지원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까.
최소한 약만이라도 지원되어야 하며, 아니면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야
어려운 생계에 약을 계속 먹을 수 있지 이렇게 팽게 치는 경우가
있습니까?
하도 답답해서 하소연 합니다. 혹시 좋은 의견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수고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