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여름철 ‘산재예방캠페인’

[뉴시스 2006-07-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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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노총은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7월을 ‘산업안전보건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 주요 사업장 및 지역을 순회하며 ‘산재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노총에 따르면 해마다 7월에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고온.다습한 작업환경 때문에 근로자들이 피로가 가중되는 계절적 요인이 주요하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은 이 기간 동안은 노동시간 단축과 함께 적절한 휴식을 보장하고,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환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캠페인은 ▲7월14 부산 사하전철역 ▲7월20일 경남 마산수출자유지역 ▲7월21일 경기도 화성 ▲7월25일 전북 팔복공단 등에서 출.퇴근 시간에 맞춰 실시된다.

이에 앞서 한국노총은 산재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산재예방포스터 시리즈를 제작, 단위 사업장에 배포했다.

송한진기자 s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