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사망대책을 위한 공동캠페인단(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통합진보당 홍희덕 의원실,
민주노총, 한국노총)은 매년 노동부 산재통계를 기초로 인명사고가 가장 많이 난 기업에게
살인기업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그 상과 더불어 특별상을 준비했습니다.
특별상 선정은 그 경쟁이 너무도 치열하여 결국 4개의 기업을 뽑아 투표에 부치도록 하였습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 저희마저 1등을 가리자고 투표를 제안해서 죄송합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살인기업들을 함께 느끼고자 했던 마음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글을 읽고계신 당신의 한표가 최악의 살인기업을 선정합니다.
어떤 분은 투표페이지에 들어가 세 기업 모두에 분노를 느끼시고
투표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저희도 우열을 가릴 수 없음은 동의하나, 특별상을 여러 기업에게 줄 수 없는 사정을 감안하여
투표에 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표결과는 4월 26일(목) 오전 10:30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발표됩니다.
* 매일노동뉴스 살인기업 선정 투표 기사 보기 클릭
* 오마이뉴스 살인기업 선정 투표 기사 보기 클릭
* 살인기업 선정식은 4.28 세계 산재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6일 선정하는 상입니다.
그리하여 올해도 어김없이 4.28 산재 노동자 추모제가 열립니다. -> 자세히 보기
* 역대 살인기업 선정 리스트와 기업살인처벌법등이 궁금하신 분 ->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