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동청 천안지청, 산재취약 계층 고용사업장 특별점검

뉴시스 | 기사입력 2007-10-19 09:57

【대전=뉴시스】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은 오는 22일부터 비정규 근로자 및 여성 근로자, 고령 근로자 다수 고용 제조업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재취약 근로자 고용사업장 점검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점검시 산재발생 위험성이 높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 등을 통한 종합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천안지청 관계자는 “중소규모 제조업체의 경우 산재에 취약한 비정규 및 고령·여성 근로자가 다수 고용돼 있는 만큼 재해예방에 집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재취약계층 근로자들에 대한 작업환경 개선과 근무환경에 대한 위험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송원영 천안지청 산업안전과장은 “특별 점검을 통해 관내 산업재해감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송기자 h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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