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판 추락 50대 근로자 덮쳐 그 자리에서 사망
뉴시스|기사입력 2008-02-14 08:50

【울산=뉴시스】

철판 선적작업을 하던 중 연결고리가 풀리면서 철판이 추락, 아래에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가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울산시 남구 매암동 7부두에서 철판 선적 작업을 하던 중 선적물의 연결고리가 풀려 묶여있던 철판이 20m 아래로 떨어져 마침 그곳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C모씨(57)의를 덮쳤다.

경찰은 철판이 실린 선적물의 연결고리가 풀리면서 아래로 추락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창현기자 c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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