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최악의 살인기업선정식

 

노동건강연대는 2006년부터 ‘최악의 살인기업선정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산업재해로 노동자를 죽게 만든 기업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합니다.
2023년 최악의 살인기업선정식은 4.28 세계산재사망노동자추모일 하루 전인 4월 27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전쟁기념관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최악의 살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산재사고사망자료(살인기업명단) 제출을 거부하여 선정하지 못하였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의 항의와 명예훼손을 이유로 들어 산재사고사망을 일으킨 기업에 대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였습니다. 이러한 ‘정보 비공개’ 입장은 다수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한 기업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조직적 옹호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보도자료를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3. 04. 27. 목. 11:00
  • 장소 : 용산 대통령 집무실(전쟁기념관 앞)
  • 주최 : 산재사망대책마련공동캠페인단(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