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계여성의날 기념 여성노동영화제 합니다.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이하 한여노협)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이하 전여노조)은
2004년 38세계여성의날 기념 여성노동영화제를 개최합니다.
한여노협과 전여노조는 매해 다채로운 행사로 3∙8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해 왔습니다. 올해에는 “차별과 빈곤을 넘어”라는 주제로 영화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리 나라 그리고 세계의 여성노동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리고 그 현실에 대한 대응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를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이번 영화제는 ▲세계화, 차별과 빈곤의 굴레(자리마리, 먼지덮힌 인형, 티셔츠 속에 감춰진 착취, 브랜드의 이면, 20개의 이야기,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 ▲여성으로, 노동자로 살아가기(월급날, Oh! 뷰리풀 라이프, 그녀의 무게, 재희 이야기, 선택은 없다, 소금 – 철도여성노동자이야기) ▲비정규직, 70%의 이야기(법과 법 사이에 있는 여성들 – 공무임시직, 나는 날마다 내일을 꿈꾼다, 동행, 겨울에서 겨울로 -한성 CC 경기보조원 노조 투쟁일지, 패스트푸드 우먼, 쓰레기의 그늘) ▲그러나 일어서라(눈물꽃, 평화란없다, 83인의 인질, 야마노 가즈코 이야기, 꼭 한걸음씩, 메이드 인 태국) ▲옛날 영화를 보다(노마레이, 대지의 소금) 5개의섹션으로 나뉘어 총 27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여성노동자의 차별과 빈곤 현실을 직시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서울, 안산, 인천, 부천, 전북, 광주, 마산창원, 부산, 대구 전국 9개 지역에서 펼쳐집니다.

>>>>서울
일시 : 3월 2일~6일
(개막식 : 3월 2일 오후 7시, 폐막식 : 3월 6일 오후 7시)
장소 : 2호선 홍대입구역 6번출구 떼아뜨르 추
부대행사 : Workshop 여성노동자, 현장에서 카메라를 들어라 (3월 5일 오후 7시/떼아뜨르 추 카페 해피스챤 2층)
1. 여성의 작품 왜 없는가, 그리고 현실은?
– 노동자 영상사단 [희망] 박정숙 감독
2. 현장에서의 작업 사례
– 전국여성노동조합 88CC분회(+작업사례 영상)
3. 현장에서 전문가로
– 여성다큐 [고함] 이옥선 감독(+작업사례 영상)
4. 영상의 힘
– 대우자동차 영상패 이춘상(+작업사례영상)
5. 일본의 사례
– 비디오 공방 [아카메](영상메시지)

문의 : 02-325-6822, www.38wome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