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성심 산재 전원인정” 촉구
공대위 50여명 근로복지공단 농성
1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청구성심병원 집단산재인정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회원 50여명이 “집단산재 전원 인정” 등을 요구하며 28일 근로복지공단 서부지사에서 농성을 벌였다.
공대위는 “공단이 지난 25일 자문의사협의회를 갖고 청구성심병원 집단산재 문제를 결정하려 한다”며 “조합원 반수가 노조활동을 이유로 정신질환 증세를 보인 심각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판단을 하라는 의미에서 농성을 벌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대위 대표자들은 서부지사장 면담도 가졌다.
김소연 기자
ⓒ매일노동뉴스 200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