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청소 철도청 직원 숨져

20일 오전 8시55분께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선로 청소 중이던 철도청 직원 진형화(55.6급)씨가 병점을 출발해 서울로 가던 S542 열차(기관사 최삼)에 치여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영등포역 관리과 사무원인 진씨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께 영등포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선로 청소 작업에 10분가량 일찍 나와 일을 하다 변을 당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