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노조연대회의(준)
근로복지공단비정규노조 파업 최대한 연대

비정규노조들로 구성된 (가칭)비정규노조대표자연대회의(준)은 근로복지공단비정규노조 이용석 본부장의 분신과 관련, 최대한 파업을 지원, 연대하기로 26일 결정했다.

연대회의(준)는 당초 이날 비정규노동자대회가 끝나고 총회를 가진 뒤 ‘비정규노동자 보호입법안 개악 저지’를 위한 세부 투쟁계획과 노동자대회까지의 일정 등을 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이 본부장의 분신에 따라 긴급하게 안건을 추가해 △근로복지공단비정규직노조 연대투쟁 △노동탄압 분쇄 민주노총 대응 주체적 참가 △비정규보호입법 개악안 저지를 위한 국회 압박 △이주노동자 추방, 단속 저지 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김경란 기자

ⓒ매일노동뉴스 2003.10.28 13: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