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엄청난 비리 저지른 두산중공업 박용성 회장은
국민과 종업원에게 사죄하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국제 올림픽 위원회 위원, 국제상공회의 회장, 이외 두산그룹회장을 비롯하여 수십개의 굵직 굵직한 명함의 주인공이 바로 박용성이다. 그런데 그 명함 뒤에는 갖은 범죄가 있었다.
옛 한국중공업을 인수한 박용성은 온갖 부당노동행위로 노동자를 탄압하고 만년적자인 두산기계를 부당 내부거래하여 수천억을 그룹으로 회수하였다. 우리는 이를 고발하였으나 검찰은 항고에서 까지 두산재벌의 손을 들어 주었다. 우리는 진실을 포기할 수 없어 재항고하였으며 지금 진행중에 있다.
이 과정에 밝혀진 두산가족의 내부 고발은 우리가 알고있는 것 보다 더 많은 불법사실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회사의 이익을 비자금 조성하여 개인이 착복하고, 그 비자금 조성이 밝혀 질까봐 분식회계하고 더 나아가 800억원대의 외화를 밀 반출 하는등 엄청난 불법을 저질렀다. 그리고 이 착복한 돈으로 사조직 관리 및 노조탄압에 사용 하였다는 것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이런 온갖 불법을 저질러온 박용성 회장은 그동안 노동자에게 “법과 원칙” 주장하면서 노동자를 탄압해 왔고 많은 노동자들이 그의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집으로 쫓겨났다. 도덕적으로 깨끗하여야 할 그의 직함과 엄청난 비리, 이것은 자본주의에서 돈으로 모든 것을 하겠다는 발상이며 이는 이 나라에서만 가능한 일이며 재벌에게만 가능한 일이다.
두산중공업 해고자 복직 투쟁위원회는 이러한 사실에 분노를 느끼며 재발방지 및 검찰의 철저한 구속수사를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정부와 검찰은 국민에게 한점 의혹 없는 수사을 하여 엄청난 불법을 저지른 두산중공업 박용성회장을 즉각 구속수사 하라.
1. 두산그룹은 국민과 전 종업원에게 머리숙여 사죄하고 특히 노조탄압으로 인하여 고통당하고 있는 해고자를 비롯하여 노동조합의 피해 입은 모든 것을 원상회복 시켜야 한다.
1. 불법을 저지른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은 본인이 주장했던 “법과원칙”에 입각하여 스스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라.
1. 매판자본 두산그룹은 온갖 불법을 저지른 책임을 지고 그룹을 해체하라.
2005년 7월22일
두산중공업 해고자 원직복직 투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