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 전원 산재인정하라!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 공대위 투쟁속보
발행인 | 하이텍집단정신질환해결공대위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
발행일 | 8월 12일(금), 근로복지공단 본부 농성 65일차, 제41호
8월 17일(수) 14시 근로복지공단본부앞, 금속노동자결의대회
동지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세상영상] 전치 2주, 책임은 어디에?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조합원, 관리자에 의해 폭행당하다
제작: 참세상
촬영: 최은정, 혜리
편집: 혜리
급기야 지난 7월 20일에는 한 조합원이 관리자에게 폭행 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기도 했다.
하이텍조합원들은 오랫동안 CCTV 감시에 고통받은 결과, 현재는 작업장에 CCTV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컨베이어 벨트 위를 신문지로 가려야만 불안해 하지 않고 노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사측 관리자가 위협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신문지를 떼는 과정에서 한 조합원을 밀쳐 뇌진탕을 일으킨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하이텍공대위 등은 21일, 하이텍 사측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사고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에서는 객관적인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어떤 요구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영상은 21일 면담 과정과 현장에 있었던 조합원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궂은 날씨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이텍알씨디코리아 노동자들의 노숙농성은 어느 덧 60일을 넘어서고 있다.
■ 불승인 철회!재심의 실시! 산재승인쟁취! 투쟁에 함께해주십시오.
1. 하이텍 집중 일정에 함께해주십시오.
8월 17일(수) 14시 근로복지공단본부앞, 금속노동자결의대회
2. 하이텍 공대위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동지들의 재정 후원을 받습니다.
우리은행, 018-748801-02-001 예금주 : 배수진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감시와 차별로 인한 집단정신질환 해결 위한 공대위 □
감시, 차별, 부당해고, 노조탄압으로 인한 노동자의 집단정신직업병 인정하라!
근로복지공단은 즉각 재심의 실시하고, 노동자의 집단정신질환 산재승인하라!
하이텍 자본은 차별, 감시, 해고 등 부당노동행위 즉각 중단하고,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손배 소송을 즉각 철회하라!
노동부는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하이텍 자본의 부당노동행위를 중지시키고 재발방지에 책임을 다하라!
산재노동자 두 번 죽이는 요양관리지침, 노동자를 폭력배로 모는 민원대응지침, 불승인 조장 독소조항 즉각 폐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