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2일

2020 산재노동자 생계비 지원사업 시작(5월 25일부터 접수)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아 노동건강연대가 2020년에도 산재노동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2019년 64명의 노동자를 지원했던 산재노동자 지원사업은 올해 작은 공장 노동자와 영세한 식당에서 일하다 다친 노동자를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두 달간 지원을 받아 산재노동자에게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현행 산재보험의 해당 여부와 상관없이 일을 하다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모든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재보험 유무와 상관이 없으며, 영세한 식당의 경우 식당 주인도 지원을 할 수 있다.

– 더불어 산재보험을 신청한 후 복잡한 심사절차로 인해 산재보험 수급이 지연되어 생계에 부담을 느끼거나 산재보험을 이용하다 종결했지만 치료와 요양의 불충분성으로 인해 직장에 복귀하지 못한 노동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심사는 매달 1회 진행될 예정이고, 의사와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할 예정이다. 생계비 지원사업과 더불어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을 하다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노동자를 위해 만들어진 산재보험의 제도 개선 연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공고문을 참고

□ 문의

– 노동건강연대(070-4250-9288~9) / 이메일 laborhealthapply@gmail.com

– 홈페이지 www.laborhealth.or.kr/apply

– 전화문의가능시간 : 평일 10:0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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