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노동건강연대

몸에 새겨진 일터의 흔적…의사가 환자 직업력 꼭 물어야 하는 이유

[노동과 건강 연속기고①] 김정민(노동건강연대 회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의사는 병력청취(history taking)를 통해 병인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진찰과 검사의 방향을 결정한다.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진단의 85%가 가능하며, 이후의 과정은 단지 가설(진단)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문헌도 보았다. 빠르게 진화하는 진단기술 때문에 병력청취에 대한 무게감이 달라졌을 수는 있으나,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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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플 때 쉬려면 상병수당과 유급병가가 필요하다.

 아프면 맘편히 쉬어야 한다. 상병수당제도와 유급병가휴가를 즉시 도입하라!   최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면서 첫 번째 수칙으로 “아프면 집에서 쉬기”를 제시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동자는 아파도 쉴 수 없다. 쉼은 곧 소득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노동자가 아프거나 다쳐서 근로능력을 상실했을 때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 질병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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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성규 “경비원 상대 갑질, 해고 두려움에 항의도 못하는 구조”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10~19:00) ■ 방송일 :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 대담 : 유성규 노동건강연대 노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동형의뉴스정면 승부] 유성규 “경비원 상대 갑질, 해고 두려움에 항의도 못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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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 “살인기업법 제정 과정에서 동시다발적 산재제도 변화 일어날 것”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운동 15주년 기획좌담회] 일시 : 2020년 4월 27일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청년재단 회의실 참석 :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대표 · 최명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실장 · 조기홍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연구소 실장 · 손익찬 변호사(법률사무소 일과 사람)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하면서 가장 열받고 우울했을 때가 2008년이에요. 다들 기억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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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공유와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촉구하는 공개서한

수신: 문재인 대통령 참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발신: 아래 연명 단체 및 개인 일자: 2020년 4월 29일 제목: 지식의 공유와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를 극복하려면 국경을 초월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협력에는 전 지구적 차원의 기술과 지식의 공유가 필수적입니다. 마침 코스타리카 정부의 제안으로 세계보건기구(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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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이 원격의료? 재난 빌미로 한 의료민영화 추진 중단하라.

[성명] ‘한국판 뉴딜’ 이 원격의료? 재난 빌미로 한 의료민영화 추진 중단하라. – 부족한 국공립병원 확충과 의료인력 고용 확대가 제대로 된 코로나19 위기대응 뉴딜⦁일자리 대책이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를 빌미로 원격의료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비대면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을 언급한 바 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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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2020 최악의 살인기업선정식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2020년 4월27일(월) 10시에 세종문화회관 계단(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에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 산재 피해 가족 ‘다시는’, 한정애 의원과 함께 <2020 최악의 살인기업선정식>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3.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캠페인단은 산업재해 사망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업의 책임과 처벌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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