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 대량해고사태 촉구 시민사회단체 무기한 천막단식농성돌입
!!!비정규직 철폐!!!
!!!민주노조 사수!!!
!!비정규직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 투쟁승리!!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직장폐쇄 187일째인 6월 27 천막농성 161째!!
!!불법 파견 재진정 공정실사 촉구 사내하청지회 조합원 대전 노동청 앞 천막 단식 농성 46일째!!
6월 27일(월) 오전 10시경 하이닉스매그나칩대량해고사태해결을위한충북지역시민사회단체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현재 충북 지역의
하이닉스매그나칩사내하청지회가 조속한 해결을 통해 일자리를 되찾고, 현재 상정중인 비정규직 개악안 철회를 위해 천막․단식 농성에 돌입하기 위해
200여명의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와공대위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단식․천막농성에 돌입하고자
쏟아지는 비를 피하기 위해 천막으로 비를 가리고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경찰에 포위 당하여 천막을 강탈하여 갔다.
이에 항의 진행과정속에 경찰은 맨몸의 노동자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을 방패로 내려찍고 몽둥이를 휘둘르며 폭력을 행사하며 기자회견을 방해하였다.
더이상 계속되는 경찰의 폭력에 도로에나가 이 사태를 시민들에게 호소 하기위해 농성울 하였다
기자회견 진행과 천막을 되돌려 준다는 약속에 도로점거 농성을 풀고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쏟아지는 폭우속에서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박만순위원장(민주노동당청주흥덕을위원회)은 끝장 단식을 시작하며, 조순형공동대표(청주도시산업선교회 전도사),
김창규목사(청주 나눔교회)의 대표단 릴레이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막․단식농성에 들어가면서 박만순위원장(민주노동당청주흥덕을위원회)과 권은숙사무국장(충북여성장애연대)의 삭발식을 통해 투쟁의 의지를 다졌다.
폭우속에서 빼앗긴 천막을 되찾으려는 투쟁이 지속되었고, 2시간반만에 천막을 되찾고, 도청 서문과 정문에서 천막 농성장 설치를 시도하였으나, 경찰에 의해 저지당하고, 오후 2시가 되어서야 도청 정문 맞은편에 겨우 천막 농성장을 설치하였다.
공대위는 사태해결의 위해 성실히 교섭해야 할 하이닉스 사측은 교섭을 거부하고 있고, 노동자들의 생존권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충청북도 지사는 중재를 통한
사회적 역할로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그러나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라는 멍에를 쓴 노동자들은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받지 못하고 있다. 법은 법대로, 회사는 회사대로, 자치단체는 자치단체대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법을 토대로 노력해 보겠다는 말’뿐이다. 법은 도대체 어디에서 이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있다는 말인가?
정부와 여당은 ‘비정규직 양산법’을 국회에 상정시키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이제 전 사회를 양극화의 이분법으로 갈라놓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
공대위는 더이상 노동자들을 법으로부터, 기업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전혀 보호받지 못하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현 상황과 모든 노동자들을 생존권과
인권의 사각지대로 내몰 법안을 방관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공대위는
첫째, 이원종 도지사는 하이닉스․매그나칩 대량 해고 사태를 적극 중재하고 조정하여 시급히 해결 할 것과.
둘째,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비정규직 보호입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공대위는 이번 단식․천막 농성을 계기로 충청북도와 하이닉스․매그나칩은 조속히
사내하청노동자들과 협상 테이블을 구성하여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대위는 하이닉스매그나칩사내하청노동자들의 투쟁과 또 다른 하이닉스매그나칩하청지회 노동자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사회의
연대투쟁을 끝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30일 민주노총 총연맹
“비정규직 철폐!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 노동자 투쟁승리”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한다
일시: 15:00예정
장소: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청주공장 or 상당공원
시민! 노동형제! 여러분 !!
많은 관심과 지지 연대 부탁드립니다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 투쟁을위해
정규직 & 비정규직. 한국노총& 민주노총 하나로 1500 만 노동자의 힘으로
노동자 새 세상을 만들어 나갑시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홈페이지 : http://www.hmsanaenojo.org
연락처 : 043-236-5077.사무장(임헌진): 011-1786-7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