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알바노동자 감전사 사고

CJ대한통운 고발 기자회견

 

2018828() 오전 1030

CJ대한통운 본사 앞

 

기자회견 순서

진행 : 전수경 / 노동건강연대

 

 

1. 사건개요와 고발취지

노동건강연대 유성규 운영위원

2. 연대 발언

아르바이트노동조합

3. 기자회견문 낭독

4. 퍼포먼스

 

 

보도자료 순서>

 

CJ대한통운 알바노동자 감전사 사건경과 ? 2p

최근 3년간 CJ대한통운 산업재해 사망자명단 – 3P

CJ대한통운 박근태 사장 고발장 – 4p

기자회견문 : ‘알바노동자 감전사, CJ대한통운 책임이다’ 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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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대전 물류센터 알바노동자 감전사 사건경과>

 

1. 86(사고 당일)

대학교 2학년 김모(23)씨는 친구와 함께 대전시 대덕구 문평동의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음.

새벽 4시쯤 일을 마친 뒤 마무리 작업을 하며 주변을 정리하던 중 동료 한 명과 함께 웃통을 벗은 채 컨베이어 벨트 아래로 청소하기 위해 들어갔고, 굽혔던 허리를 펴다 기둥에 몸이 닿았다. 그 순간 몸이 기둥에 달라붙었고 감전 사고를 당함. 살려달라는 외침에도 한참 시간이 경과된 후 차단기가 내려갔고 김씨의 동료가 다리를 붙잡고 밖으로 꺼냄

사고 이후 대전의 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도착할 때까지 40-50분 가량 숨을 쉬지 못하는 상태였음

사고 당시 김씨는 전역한 지 2개월밖에 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복학을 앞두고 부모님께 손을 벌리는 것이 죄송해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이후 취재 등을 통해 같은 작업장에서 손가락 절단과 복숭아뼈 골절 등의 사고가 있었지만 산재처리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산재처리를 요구하면 불랙을 당한다는 증언이 나옴

 

2. 87

사고 다음날인 7일 관리자가 물류센터 노동자 20-30명을 모아놓고 조회시간에 사고은폐를 종용하고 안전교육을 받았다는 거짓 진술을 강요.

 

3. 816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김씨가 오전 12시경 사망

 

4. 822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이 특별감독을 통해 안전상 조치 의무 위반 등 수십 건의 안전 관련 위반사항 적발

 

827

고용노동부 CJ대한통운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한진, 롯데 택배 및 하청업체까지 강도 높은 근로감독을 진행하기로 함.

 

 

 

최근 3년간 CJ대한통운 산업재해 사망자명단>

 

·2015~2017CJ대한통운 중대재해 사고

연번

사망자

도급 사업장

수급 사업장

사고일

사망원인

처벌현황

비고

1

A

씨제이대한통운

광양컨테이너운영

남양항운컨테이너지점

2015.01.28

협착

사법처리

 

출처 : 노동부 중대재해발생현황

 

· 최근 3개년 간 2015~2017CJ대한통운 과로사추정 현황

연번

사망자

사업장

사고일

경위

사망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