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8개월의 정씨가 공항에서 1인시위를 하는이유는?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8-01 17:11

【부산=뉴시스】

지난달 10일 김해공항 D항공 소속으로 정비공장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최씨의 미망인 정은영씨가 국내선청사 2층 발권 카운터 앞에서 6일째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미망인 정씨는 항공사에 16년간 근무하다 지난달 숨진 남편 최씨가 항공사의 과중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숨졌다며, 회사에 산업재해처리를 해줄 것을 요구하고 경찰에 사망원인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강재순기자 kjs010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