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환자 진료…대학병원들 고심
[고뉴스TV 기자 / 2008-01-19 16:16]

서울대병원이 오는 7월부터 산재환자 진료를 위한 제도를 마련함에 따라 다른 대형병원들도 산재환자 진료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서울대병원과 산재의료관리원은 최근 산재환자의 진료시스템 효율화를 위한 협력병원협약을 체결했다고 산재의료관리원이 19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대병원은 산재환자 진료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됐으나, 산재환자 진료에 반대하고 있는 다른 대학병원은 아직까지 뚜렷한 반응을 하지 않고 있어 다른 대학병원들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7월부터 대형 종합병원도 산재환자 진료가 의무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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