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최악의 살인기업 “HJ중공업”
시민이 뽑은 최악의 살인기업 ‘SPC’ ‘쿠팡’
최악의 판결상 삼표 무죄판결 ‘의정부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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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보도 확인하기(클릭하면 기사로 이동합니다) |
노동건강연대가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연 지 올해로 21회가 되었습니다.
노동건강연대는 민주노총, 매일노동뉴스와 함께 매년 4월에 기자회견을 가지고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노동자를 죽게 한 기업을 찾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선정식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노동자를 죽게 한 기업 외에도
시민이 뽑은 최악의 살인기업,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최악의 판결을 한 법원에 증서를 수여하였습니다.
2026 최악의 살인기업은 8명의 노동자를 사망하게 한 HJ중공업입니다.
작년 11월 6일,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를 해체하던 중 타워가 붕괴하여 7명의 노동자가 매몰되어 숨졌습니다.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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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최악의 살인기업 순위 | |||
| 순위 | 기업 | 사망자 수 | 비고 |
| 1위 | (주)HJ중공업 | 8명 | 하청 8명 |
| 공동 2위 | 현대엔지니어링(주) | 6명 | 하청 6명 |
| (주)삼정기업 | 6명 | 하청 6명, 외국인 2명 | |
| 공동 4위 | (주)포스코이앤씨 | 5명 | 하청 3명 |

ⓒ 민주노총
시민 투표로 선정한 ‘시민이 뽑은 살인기업’은 ‘SPC’와 ‘쿠팡’입니다.
SPC는 시흥공장에서 발생한 끼임 사망사고를 비롯하여 수차례 중대재해를 일으켜 왔습니다.
안전장치도 없는 위험한 환경에서 노동자를 장시간 일하게 하여 많은 노동자가 다치고 죽었습니다.
쿠팡은 과로와 야간 노동의 상징이 된 지 오래이며, 최근에는 쿠팡에서 일하다가 사망한 노동자의 죽음을 은폐하려 한 정황까지 드러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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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건강연대

ⓒ 노동건강연대
‘최악의 판결상’은 의정부지방법원입니다.
삼표 채석장에서 토사에 매몰되어 노동자 3명이 사망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건으로도 불리는 사건입니다.
얼마 전 의정부지방법원이 삼표기업의 경영책임자인 정도원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판결문에는 경영책임자를 축소하여 판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영책임자의 책임을 인정하기 위한 추가 조건을 요구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취지에 반하는 내용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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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포먼스로 에어로켓 4개에 각각 증서를 붙여 날렸습니다.
시민 투표에 참여한 8천8백여 명 시민의 마음을 담아서
HJ중공업 증서는 플랜트건설노조 이경근 노안위원장,
SPC 증서는 화섬식품노조 임종린 SPC파리바게트지회장,
쿠팡 증서는 ‘쿠팡에서 일하다 사망한 고 장덕준’님의 어머님 박미숙,
의정부지방법원 증서는 중대재해전문가넷의 최정학 교수가 쏘아 올렸습니다.

ⓒ 노동건강연대

ⓒ 민주노총
* 살인기업 선정 이유와 기자회견문 전문 등을 포함한 보도자료는 하단에 파일로 첨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