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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공사장] 크레인 무너져 인부 5명 사망
크레인 추락 5층빌딩 반파, 100m 높이서 ‘꽝’
앵커: 100m 높이의 오피스텔 공사장 옥상에서 수십톤이 나가는 대형 크레인이 떨어져 5층 건물을 덮쳤습니다. 휴일이 아니었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백승규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고층 오피스텔 신축 현장입니다. 옆에 있는 상가건물이 폭격을 맞은 것처럼 건물 한쪽이 움푹 패였고 내부는 완전히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100m 높이에서 떨어진 크레인은 오피스텔 뒤편 5층 건물을 덮쳤습니다.
인터뷰: 위에서 우당탕탕 소리가 나서 위로 쳐다봤더니 크레인이 떨어진 거예요. 그래 가지고 막 여러 자재가 막 떨어지길래 나는 건물 안으로 피했어요.
기자: 하지만 크레인이 덮친 빌딩 사무실에는 휴일이어서 근무자가 없는 바람에 다행히 대형참사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사고는 오전 11시 반쯤 23층 옥상에서 철거중이던 20m짜리 대형 크레인의 철제밧줄이 끊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현장 근무자들을 불러 안전수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백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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